리조트 월드 크루즈 겐팅 드림호.(사진=리조트 월드 크루즈)
리조트 월드 크루즈 겐팅 드림호.(사진=리조트 월드 크루즈)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새롭게 설립된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 브랜드 '리조트 월드 크루즈(Resorts World Cruises)'가 오는 6월 15일 싱가포르에서 겐팅 드림호의 출항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아시아식 문화와 서비스,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로 무장했다. 또한 싱가포르의 유명 나이트 클럽 주크앳시(Zouk at Sea)를 최초로 크루즈로 옮겨와 보다 더 다양한 선내 엔터테인먼트와 개인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새로운 크루징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는 아시아 지역을 운항하는 선박 중 유일하게 인증된 할랄 식당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아시아 문화에 인터내셔널 서비스를 조합했다. 선내 액티비티부터 기항지관광까지 오늘날의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라이프스타일 액티비티를 개인의 선호도에 맞게 맞춤 서비스한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여행이 시작되기 전부터 승객개인의 취향에 맞춰 계획하고 선택하는 등의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승객은 메인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식사 대신 선내 다른 다이닝 공간에서 요리와 음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목적지 있는 크루즈를 이용 할 경우에는 기항지 관광을 포함해 선내 액티비티까지도 개인의 선호에 맞게 예약이 가능하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의 마이클 고(Michael Goh) 사장은 “진화하는 크루즈 시장의 수요와 새롭게 떠오르는 맞춤 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리조트 월드 크루즈는 우리의 승객들이 겐팅 드림호에서 만화경과 같이 다양한 색감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휴가에 빠져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라며 “아시아적 가치와 인터내셔널 문화가 함께 녹아있는 리조트 월드 크루즈와 함께 진정한 의미의 휴가로 몰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림콕타이(Tan Sri Lim Kok Thay) 리조트 월드 크루즈 회장은 “싱가포르에 다시 돌아와서 기쁘고, 리조트 월드 크루즈가 나아갈 새로운 시작에 모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의 런칭으로 여행객 개인의 선호에 맞춘 크루즈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오래된 아시아 크루즈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하는 15만톤급 겐팅 드림호는 총 3352명의 승객이 동시에 승선 가능한 대형 선박으로 아시아 운항 선박 중 가장 넓은 승객 1인당 사용 공간 면적을 자랑한다. 오는 6월 15일부터 겐팅 드림호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출항 싱가포르 왕복 2박과 3박의 ‘오션 어드밴쳐’ 해상 일정을 운항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는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2박, 3박, 5박의 다양한 일정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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