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농약사용 및 부적합 사례 등 현장 맞춤 교육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식약청은 로컬푸드(농산물직매장) 판매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역농업인 농산물 안전관리 교육'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부산식약청 전경) 모습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부산식약청 전경) 모습

이번 교육은 부산‧울산‧경남 로컬푸드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농협 등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약의 올바른 사용과 식품안전 ▲통계분석 기반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이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하게 지역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스스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교육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로컬푸드(농산물직매장):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포장·진열해 판매하는 매장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75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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