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통해 지방선거 승리 의미 다져

▲국민의힘 지도부가 18일 오전 광주시당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18일 오전 광주시당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지도부가 18일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리고 6월 지방선거 필승에 나섰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후 호남지역 선거대책회의를 각각 열고 민주당은 지지 기반을 더욱 결집시키는 반면 국민의힘은 지지세 확보에 나섰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주시당 선대회의와 전남·전북 도당에서 선대위회의를 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뒷받침해야 한다는 승리 전략을 강조하며 호남 민심 얻기 위한 필승전략을 모색했다.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어제 광지역 후보 간담회를 갖는 등 확고한 지지 기반을 더욱 다졌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후 곧바로 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대위회의를 열어 이번 지방선거를 호남의 압도적 승리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모든 후보들이 특히 호남 후보들이 힘을 다해 대한민국의 정치를 민주당이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총력을 다해야 이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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