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 가족행복 골프교실 운영 모습.(제공=진천교육지원청)
온마을 가족행복 골프교실 운영 모습.(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구정초등학교(교장 홍란수)는 4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천군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마을 가족 행복 골프 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구정초등학교는 2007년 10월 6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개장한 이래, 학생들의 특기 및 소질 개발을 위해 본교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골프 교실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골프를 배울 수 있도록, 골프 교실의 문을 개방한 것이다. 해당 기간 토요일, 일요일 오전반 오후반으로 가족단위 그룹을 편성해 2시간씩 운영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오랜 골프 지도 경력의 2명의 강사로부터 체계적으로 골프 기초를 배우고 있다.

골프 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은 “이웃 학교에서 재미있게 골프 기초를 배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배워서 한국의 유명한 골프선수 같이 골프를 잘 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구정초 홍란수 교장은 “앞으로도 본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적 배움터로 골프교실을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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