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비젼 선포식 및 새정부 어린이 안전정책 강화 토론회” 개최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과 함께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비젼 선포식 및 새정부 어린이 안전정책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상의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와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아동학대·부모의 비관에 따른 자녀 타살 등으로 400여명씩 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 사고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특단의 어린이 안전대책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전국 보건교사 중앙회 강류교 회장과 안전생활실천시민의 이윤호 본부장이 국회·정부·공공기관·NGO 등을 대표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 비전 선언문」을 낭독했고 서울 문창초등학교 3학년 신이건·전소은 어린이가 참석자들께 바라는 ″안전사고 없는 세상서 살고 싶어요〃라는 절박한 어린이 안전호소문을 낭독했다.

가천대 허억 교수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어린이안전정책 강화방안」, 캐드머스 코리아의 앤드류강의 「ESG와 연계한 한국형 어린이 안전플랫폼 K-Child Safety」로 각각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행안부 김정훈 안전개선과장, 경찰청의 이서영 교통안전 과장,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대응과 박종한 사무관, 한국보육진흥원의 조용남 국장. 한국 아동단체협의회의 이혜진 사무총장, 숭실대의 정종수 교수, 안실련의 이윤호 본부장이 참여했다.

이상민 의원은 “스웨덴은 정부가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회문제화하고 어린이 안전교욱 강화.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 어린이 안전규제 강화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어린이날을 제정한 10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 원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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