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동아리 운영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학부모 동아리 운영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용성초등학교(교장 강연철)는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희망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총 20시간의 소통·나눔 학부모 동아리 ‘매듭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동아리 ‘매듭 이야기’는 매듭의 기초를 익힌 후 마크라메 실을 이용한 생활소품과 인테리어 장식품을 만들며 학부모 간 소통과 나눔으로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넘게 단절됐던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일회적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 동아리회원 15명 중 희망 학부모를 협력교사로 활용해 바느질 등 6학년 실과 교과와 연계한 교육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철 교장은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 자발적 참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며 "이번 학부모 동아리활동이 소통과 나눔으로 즐겁고 행복한 용성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