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후보 선대위, 무협의 통보 밝혀

장충남 후보
장충남 후보

(남해=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국민의힘 박영일 남해군수 후보가 제기한 문자발송 의혹과 관련하여 무협의 종결 통보했다고 장충남 후보 선대위측에서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5월9일 국민의 힘 박영일 남해군수후보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남해군청 행정팀에서 직원과 가족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고 주장했다.

발송했다는 메신저의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를 장충남 후보가 선거운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남해군 공무원과 공모하여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러한 행위는 직권남용, 공직선거법위반, 개인정보보호법위반에 해당하므로 고발 조치할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이에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제보된 내용에 대하여 남해군청을 상대로 정보 취합을 위한 메신저 내용과 수집목적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고, 장충남 남해군수 후보의 5월3일자 발송된 문자 메시지의 인과관계를 5월 10일 장충남 남해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면밀한 조사를 실시했다.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조사결과에 대하여 5월 12일 오후 4시 30분경 남해군의 행정행위와 장충남 남해군수 후보의 선거운동과는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최종 무혐의 종결하였다고 장충남 선거대책위원회에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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