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하고 구체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접근성 향상 도모할 것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13일 ‘4대 핵심 도로교통 공약’을 발표하고 꼭 실현을 강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이 ‘4대 핵심 도로교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이 ‘4대 핵심 도로교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용화사IC~마곡사거리 자율주행 스마트도로 구축, 수도권제1순환도로~김포한강로 IC 개통,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및 하성IC 건설 등을 제시했다. 

김포는 서울과 인천·수원·고양 등 수도권 핵심도시를 잇는 교통요충지다. 김포에 수도권 핵심도시를 잇는 도로교통시설이 구축된다면 수도권 전체 교통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이 전망된다.

아울러 경제 활성화, 기업유치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캠프는 전망했다. 김 후보는 “김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촘촘하고 구체적인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인천·수원·고양 등 수도권 지역을 잇는 교통요충지인 김포에 ‘입체화 IC(고속도로·국도 교차 진출입로)’를 수놓아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시장이 되는 즉시 서울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마주 앉아 김포시 교통 현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바로 사업에 착수해 조속히 마무리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대선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을 맡았던 김 후보는 12일에는 이른바 ‘김포지하철시대’를 열기 위한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즉시 착수 공약을 내놨다.

또 골드라인 운행간격 30% 단축, 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 인천 2호선 연장[인천 독정역~감정역(신설)~김포 걸포북변역(환승)~일산킨텍스(GTX-A 환승)~일산역] 등 ‘4대 핵심 철도 공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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