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정비 인력 양성에 ‘맞손’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지난 1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영서고등학교(교장 이정익)와 교육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영서고교와 상호교류 협력 ‘체결’ .(사진=구미대)
영서고교와 상호교류 협력 ‘체결’ .(사진=구미대)

이날 양 교는 교육 공동사업으로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에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추 총장, 이정익 영서고 교장을 비롯 양 교 실무자 등이 함께 했다.
 
협약서에는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 교육 공동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 등 세부 협력사항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서고교와 상호교류 협력 ‘체결’... 단체기념 .(사진=구미대)
영서고교와 상호교류 협력 ‘체결’... 단체기념 .(사진=구미대)

이정익 교장은 “취업특성화 대학이자 학과 특성화의 완성도가 높은 구미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건설기계정비 교육 공동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양 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정창주 총장은 “영서고교에는 산업기계 외에도 조경, 원예, 식품, 유통경영 등 구미대와 관련 전공들이 있다”며, “앞으로 양 교의 교육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영서고교는 1941년 개교해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특성화 공립학교다. 

현재, 산업기계과, 조경디자인과, 생활원예과, 식품산업과, 동물자원과, 골프산업과, 유통경영과, 사무행정과 등 8개 학과를 두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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