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극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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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음성군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 ‘이음’은 지역과 청년을 이어준다는 의미의 ‘이음’으로 ‘이렇게 좋은 음성’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음성군은 신에너지 산업, 자동차 물류 산업 등을 주요 산업으로 선정하고 있는데, 이음 프로젝트에서는 바로 ‘에너지’와 ‘물류 및 품질’ 관련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극동대는 그 동안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음성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참여대상으로 지역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참여자들을 위한 취업관련 특강, 취업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 개인프로필제작, 면접수당 지급 등도 포함돼 있어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전문교육과정은 에너지 관리 기사 자격시험 과정, 품질교육사 준비 및 다양한 제조업체의 관리자에게 필요한 물류 및 품질관리 관련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지원 하는 취업관련 특강도 제공된다.

또 극동대에서 지난 4월 진행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시범프로그램 ‘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성이 확인된 취업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제작되는 ‘개인프로필’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협의된 음성군 내 기업체와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취업절차를 간소화 하는데 기여 할 것이다.

이영신 극동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무엇보다 이음 프로젝트가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는 점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음성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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