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개회식.(사진=한국MICE협회)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개회식.(사진=한국MICE협회)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김춘추)가 주최․주관하는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MICE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회 연례행사로 MICE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참가자 간 비즈니스 창출, 지식정보 공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회는 지역MICE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본 행사를 매년 지역 순회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번에 개관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등 최근 새단장을 마친 대전의 MICE 인프라를 직접 경험했으며, 대청호, 도자기 체험 등 대전의 유니크 투어 일정에 참여했다.

12일 최재천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13일에는 SBS 스브스뉴스 '문명특급'의 연출을 맡고 있는 홍민지 PD가 특별강연자로 나서 ‘90년대생도 팀장이 된다’라는 주제로 MICE산업을 이끌어갈 MZ세대와의 소통방식에 대해 강의했다. 뿐만 아니라 MICE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계 실무자와 만날 수 있는 멘토링세션, 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미팅테크놀로지, 방송콘텐츠, 신입생존기, 지속가능 MICE 브랜딩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또한 양일 간 전시홀에서는 전시부스 홍보와 MICE 주최자 상담회가 진행됐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MICE 기업 및 기관 등 4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으며, MICE 행사를 주최하는 국내 협·학회·단체 14개 기관이 바이어로 참여해, 약 14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개최지는 경남 창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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