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구는 13일 오후 4시, 동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동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부산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난 10일 선발된 어린이·청소년 의원 19명, 지도교사 5명 등이 참석해 ▲지난 활동사항공유, ▲2022년 운영 계획 안내, ▲자기소개 및 참여 계기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 모습/제공=동구청
제4기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 모습/제공=동구청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9월 초까지 분과 활동, 정책 제안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참정권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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