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국제학교 유치도 협약...중구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것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영종주민들의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을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영종주민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영종주민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유정복 후보는 이 같은 정책을 공약으로 내놓고 당선 시 인천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12일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과 맺었다.

이날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무료화 하는 차량은 가구당 2.5대(경차 0.5대)까지이고 주민들이 운행하는 렌트‧리스 차량과 출퇴근용 법인 차량도 포함돼 있다.

국토교통부의 재정고속화도로 사업에 맞춰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도록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협약 서명은 어성빈 중구지회장, 장지선 영종도발전협의회 이사장, 김요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정책위원장이다.

유 후보는 또 영종국제학교시민추진위(공동대표 김성호‧임옥주‧전재준 )와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유명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장에 취임하면 정책에 반영, 추진할 것도 협약했다.

유정복 후보는 “영종국제도시는 세계적 국제공항이 있고 자연환경도 뛰어나다”면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국제학교 설립추진, 뉴홍콩시티 건설 추진 등을 통해 중구를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