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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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이 폭락하고 있다.

13일 오후 12시 9분 기준 광림은 17.24%(425원) 하락한 2040원에 거래 중이다.

KG그룹과 파빌리온PE가 쌍용자동차의 새 인수 후보자로 결정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회생법원은 13일 KG그룹과 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쌍용차 인수금액을 4000억원에서 6000억원 사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이 5480억원에 달하는 회생채권에 대해 40~50% 수준의 변제율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인수자금으로는 5000억원대 이상이 필요하다.

아울러 산업은행 채권 등 우선 변제 의무가 있는 3000억원과 신차 개발 비용 등을 고려하면 쌍용차 인수에는 1조원이 넘는 자금력이 요구된다.

반면 쌍방울그룹은 계열사인 광림이 KH필룩스와 컨소시엄을 꾸렸지만 인수 후보자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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