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사진=국제뉴스DB
춘천시청. 사진=국제뉴스DB

(춘천=국제뉴스) 김강태 기자 = 춘천시에서 장권호 감독의 ‘비나리’가 장편영상 제작지원사업 지원 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편영상제작지원사업은 관내 장편영상 제작 토대를 제공하고자 진행됐으며, 당선작과 협약체결 후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공모는 지난 3월부터 4월 27일까지 접수, 최종 접수된 6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했고 당선작인 ‘비나리’는 올로케이션 작품으로 시의 대표 문화예술인 ‘마임’과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는 철학적 소재를 결합하는 시도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첫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영화산업의 토대 마련을 위해 단순히 제작비 지원뿐 아니라 로케이션 스카우팅 지원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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