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하는 연선미 센터장 모습.(제공=충북대학교)
발표하는 연선미 센터장 모습.(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는 10일 교육생, 지도교수,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22년도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15명의 교육생들은 49일간 산학협력 관련 기업 현직자 및 교수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교육기간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주제는 ▲1조 ‘풀잎’(식물재배 키트 판매 및 식물재배기 렌탈 서비스) ▲2조 ‘산타클로스’(의류코디대여서비스) ▲3조‘다해’(캠핑 전문 밀키트 제작 및 캠핑장 연결 서비스)로 총 3개 작품으로 현재 국내 트렌드에 어울리는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조별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개인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 관계자 앞에서 자신의 역량과 취업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49일, 총 291시간 동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모두 축하한다”며 “엔데믹 시대에 대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산학협력 수요를 기반으로 중소·중견 기업과 기관에 필요한 인성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훈련생-기업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내에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