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 유퀴즈 캡쳐
임영웅 / 유퀴즈 캡쳐

가수 임영웅이 과거를 회상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임영웅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녹화하는 곳이 홍대인데 의미있는 장소라고 들었다"라는 질문을 했고 임영웅은  "제가 포천에서 상경해 살게 된 동네가 홍대다. 그 뒤로 쭉 이 동네에서 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이 얘기가 좀 유명하다. 합정역 7번 출구에서 군고구마를 팔았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임영웅은 "제가 군고구마를 팔고나서 '합정역 5번 출구'라는 노래가 나왔다. 그래서 '아, 5번 출구에서 팔 걸 그랬다'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유산슬'이란 이름으로 트로트곡 '합정역 5번 출구'를 발표한 바 있다.

"개인적으로 유산슬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받은 임영웅은 "너무 존경스럽고 멋지다. 또 그 덕분에 트로트가 더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