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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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EA가 후원하는 4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에 인천의 공격수 무고사가 선정됐다. 이달의선수상 역사상 최초의 ‘2회 연속’수상이다.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 중 순연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4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7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열린 경기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무고사(인천), 아마노, 엄원상(이상 울산), 이승우(수원FC)가 후보에 올랐다. 투표결과, TSG 기술위원회와 K리그 팬투표, FIFA 온라인 4 유저투표 모두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은 무고사가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선수상에 선정되었다. 

무고사는 평가 대상 세경기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바로 직전, 2-3월 이달의선수상도 수상했던 무고사는 K리그의 이달의선수상 제정이후 최초의 ‘2회 연속’수상자의 영광도 차지했다. 2019년 제정 이후, 한 시즌에 두 번 상을 받은 선수는 있었지만(대구 세징야, 울산 주니오), 연속으로 두 번 상을 받을 선수는 무고사가 처음이다. 

4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무고사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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