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영유아, 부모가 함께 즐기는 추억소환 행사 마련
관내 250가구 대상, 영유아 시설 8개소에서 진행…포토존 및 미션 수행 프로그램 등
기념품 및 추첨 통해 커피교환권 증정…방역에 철저 기해 진행할 것

100주년 어린이 날 기념행사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영등포 구청)
100주년 어린이 날 기념행사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영등포 구청)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영등포구는 다가오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관내 250세대의 영유아(만 0~5세) 가정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아무 걱정없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의 미션으로 준비되어 가족과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지역 곳곳에 위치한 맘든든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8개소의 영유아복지 시설에서 진행되어 집과 멀지 않은, 익숙한 환경에서 편하게 들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5월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된다. 오전 9시 반에서 오후 5시 반까지 신길4동, 영등포동, 당산1‧2동, 문래동, 대림동에 위치한 맘든든센터 6개소와 신길4동 장난감도서관, 탁트인 맘스가든을 방문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배경 앞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찰칵찰칵 포토존’과 ▲궁금이 상자에 담긴 ‘우리 가족 퍼즐놀이’, ‘봄꽃 종이접기 놀이’, ‘아이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미션을 임의로 뽑아 수행하는 ‘두근두근 미션 수행’ ▲행사장에서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룰루랄라 놀아볼까’로 구성된다.

‘두근두근 미션 수행’ 참여자에게는 한 가족당 비누방울 놀이를 할 수 있는 버블건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룰루랄라 놀아볼까’ 프로그램에서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가구에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참여자에게 커피교환권을 선물한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고 소독과 방역에 철저를 기해 진행할 방침이다.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영등포구청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존중 받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 정책과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더욱 활발히 운영해가겠다”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행사인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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