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화이트 해커를 꿈꾸는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소속 청소년들과의 첫 만남

세명컴퓨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 진행하는 화이트 해킹 심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세명컴퓨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 진행하는 화이트 해킹 심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가 4월 중순부터 화이트 해킹 심화 교육 White Hacker Organization 'W.H.O.?'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협약 기관인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재학생 중 정보 보안에 관심이 있거나 해킹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0회 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정보 보안 윤리를 살피고 침투 테스트, 웹 해킹, 와이파이 해킹 등 분야별 다양한 보안 원리를 탐구하며, 해킹 미션으로 BoB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과정들로 구성됐다.

현직 화이트 해커로 활동하는 정보 보안 전문가의 교육이 이뤄지며, 진로부터 진학, 취업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요소인 정보 보안의 전문가가 되는 진로를 탐색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최종태 센터장은 "화이트 해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킹 공격에 대한 방어 기법을 익히고, 다양하게 실습하면서 화이트 해커가 되는 진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속 주목받는 NFT, 블록체인, 정보 보안 분야에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궁리하다센터가 여름방학을 활용한 청소년 미래 진로 프로그램들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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