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열애 후 박세리·김종국 결혼 부부 케미 '눈길'(사진=SBS)
김지민 김준호 열애 후 박세리·김종국 결혼 부부 케미 '눈길'(사진=SBS)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열애 이후 가수 김종국과 골프 감독 박세리가 결혼 후 부부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에서는 아들들을 설렘으로 물들인 '미우새' 대기획부터 김종국의 대환장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집들이 겸 '제 7회 단합대회' 에서 '2022 미우새 대기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의 '대한민국 3대 명산 정복' 계획부터 이상민의 '무인도 살아남기'까지 야심찬(?) 대기획이 발표되자 아들들의 비난이 폭주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김희철이 제안한 '미우새 릴레이 소개팅' 제안에는 역대급 환호성이 터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아들들은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유리한 순번을 갖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또 지난주 친선 대결을 펼친 김종국 팀 VS 박세리 팀의 두 번째 이야기도 공개됐다.

치열한 족구 대결 후, 뒤풀이 자리에서도 김종국과 박세리의 티격태격 케미가 이어지자 아들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저러다 갑자기 결혼 발표 할 것 같다" 라며 커플 탄생(?)을 예고해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반면, 동생들의 짓궂은 장난에 두 사람은 서로를 폭풍 디스하는 등 철벽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가 김지민과 사귄다고 발표하자 김종국은 "만우절 어제였다"라고 믿지 않았다.

이상민은 김지민과의 전화에서 "이게 정말 네 의지 맞니?"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종국 또한 "지민아. 협박을 당하는 거면 신호를 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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