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구시장)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들의 영어듣기 능력 향상과 평등한 영어교육 기회제공을 위한 ‘대구스마트리스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구스마트리스닝’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영어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영어듣기 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대구스마트리스닝’앱을 다운받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스마트리스닝’은 EBS영어듣기 교재 18권 분량의 문제와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 등 제공하고, 그 외에 총 125회의 실전모의고사, EBS 수능 FINAL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어, 별도의 교재 구매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기주도 영어듣기 학습이 가능하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대구스마트리스닝은 공신력 있는 EBS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교육비 절감 효과는 물론 영어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어학습에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