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 개최

사진 = 중앙도서관 리모델링공사 용역보고회
사진 = 중앙도서관 리모델링공사 용역보고회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천안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작가와 지역주민 등 도서관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사업‘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1억 원과 시비 69억 원 등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냉‧난방 시스템 등 기본적인 시설물을 교체하고 노후화된 시설 구조보강은 물론, 개방적 열람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해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중앙도서관을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작가와 주민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사업으로 중앙도서관이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이용하고 즐기는 문화 커뮤니티 센터로서, 다른 도서관의 롤모델이자 지역 생활 혁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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