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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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5일 오후 3시 12분 기준 유앤아이는 29.83% 오른 1만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급등세는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는 쌍방울그룹이 인수전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쌍방울그룹은 최근 특장차 제조 계열사 광림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자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금 여력과 에디슨모터스가 대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 등에 따라 쌍방울이 쌍용차를 인수할 가능성을 희박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쌍용차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한편 유앤아이는 지난달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에디슨이노(Edisoninno)’로 상호를 변경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에 변경하는 상호는 ‘에디슨이노베이션(Edisoninnovation)’을 줄여서 표현한 것이다.

유앤아이는 이와 더불어 신사업으로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부문을 대폭 강화한다. 주총에서 사업목적에 전기자동차 개발·제조업, 판매·수출입업, 자동차 관련부품 판매업, 자율주행 솔루션·서비스 플랫폼 개발업,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제조업 등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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