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현빈, 손예진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가 화제다. 

이날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 200명 이내의 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결혼식에서 현빈의 절친으로 알려진 장동건이 축사를 낭독한다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폴킴, 김범수, 거미 등이 부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월 10일 결혼 소식을 밝혔다. 현빈은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고 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처음으로 한 작품에 등장했다. 이후 2019년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하며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 출생 동갑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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