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화 9점-수묵채색화 27점 전시...오전 9시~오후 6시 무료 관람

(사진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오는 4월 1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두 번째 대관전시인 ‘황주영 개인전’을 무료로 연다. 사진은  ‘황주영 개인전’ 모습.
(사진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오는 4월 1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두 번째 대관전시인 ‘황주영 개인전’을 무료로 연다. 사진은 ‘황주영 개인전’ 모습.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BNK경남은행은 오는 4월 1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두 번째 대관전시인 ‘황주영 개인전’을 무료로 연다.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17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황주영 작가는 경남 사천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공예부문’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속 4회 특선을 수상했다.

이번 황주영 개인전에서는 장지에 분채와 혼합재료로 표현한 채색화 작품 9점과 한지에 먹과 한국화 물감으로 만든 수묵 채색화 작품 27점을 감상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해바라기ㆍ수국ㆍ양귀비 등 특히 꽃과 나비가 그려진 ‘접화군생(接化頵生)’ 시리즈, 여인과 생물이 어우러진 ‘물아일체(物俄一體)’, 스님이 법고(절에서 사용하는 큰북)를 울리며 법을 멀리 전하는 뜻이 담긴 ‘법고계중생(法鼓啓衆生)’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부터 BNK경남은행갤러리 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 소개와 작품 설명 등이 담긴 영상물 ‘픽스토리’를 자체 제작해 BNK경남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BNK경남은행’에 등재하고 있다.

첫 번째 대관전시 ‘이수윤 개인전 동영상’이 현재 유튜브 BNK경남은행에 등재돼 있다.

이번 두번째 대관전시인 ‘황주영 개인전 동영상’은 제작이 끝나는 대로 등재될 예정이다.

김종학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황주영 작가의 작품 속에서 점, 선, 음양, 여백 등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찾아 보며 관람하면 작품 감사의 재미가 배로 느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