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지상욱 /좋은아침 캡쳐
[속보]배우 심은하 연예계 복귀 보도에 법적대응 시사 /좋은아침 캡쳐

배우 심은하가 연예계 복귀설을 직접 부인한 가운데 심은하 나이, 프로필, 남편, 결혼 등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후 심은하는 자신의 복귀와 관련해 직접 언론사에 입장을 밝혀 왔다.

심은하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늘 '90년대 톱스타' 심은하, 은퇴 21년 만에 컴백. 바이포엠스튜디오 신작 출연키로…다음 달 중순 구체적 일정 조율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고 일축했다.

이어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이러한 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이날 오전 심은하가 최근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9세인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 '마지막 승부'의 여주인공 정다슬 역으로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M', '백야 3.98',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텔 미 썸딩'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미모를 모두 갖춘 배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