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미·홍지민 출연 THE NOW MUSICAL
- 4월2일부터~ 5월29일까지 하늘연극장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부산 영화의전당은 오는 4월2일부터 5월29일까지 하늘연극장에서 총 70차례에 걸쳐 뮤지컬 'The NOW(더 나우)'를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가요의 변천사를 노래하는 주크박스 뮤지컬인 '더 나우'는 부산 부평깡통시장의 LP음악다방 'The NOW'의 대표인 주인공 최순애가 음반업계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더 나우'  THE NOW MUSICAL / 제작사=주) 종로양상박
뮤지컬 '더 나우' THE NOW MUSICAL / 제작사=주) 종로양상박

이 뮤지컬은 부산을 배경으로 분단의 아픔과 민족의 한을 풀어냈던 트로트 시절부터 7080시대 젊음을 상징하던 통기타 음악, 현 세대의 힙합까지 한국인의 정서를 대변해 온 대중가요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최순애 역에는 배우 박혜미와 홍지민이 더블 캐스팅됐다.

뮤지컬 '더 나우' 부산 영화의전당
뮤지컬 '더 나우' 부산 영화의전당

한편 뮤지컬 '더 나우'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대구·서울 등 전국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