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납세자의 날(3월3일)에 성실 납세한 5개 법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 성실납세법인은 2021년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근 5년간 체납액과 세무조사 결과 추징세액 없는 청주시가 본점인 법인 중 지방세 납부실적이 우수한 법인으로 지방재정 기여도와 고용기여도를 반영했다.

성실납세법인으로는 ㈜심텍, 스템코(주), ㈜네추럴에프앤피, ㈜유진테크놀로지, 세양엔지니어링(주)가 선정됐다.

시는 매년 세무조사를 실시한 법인을 대상으로 성실납세법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는 청주시 소재 우수 기업인 경림건설(주), ㈜선일, (유)비엠피가 성실납세법인으로 선정돼 감사패 증정과 2년간 세무조사 유예의 인센티브가 부여됐다.

김관순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이 납부한 세금은 청주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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