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서울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서울 영테크' 대면 상담을 시작한다"며 "이는 →청년에게 필요한 재테크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울시 핵심 청년 지원 사업"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면 상담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주지나 근무지 주변 등 청년 당사자가 희망하는 장소로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는 5월부터는 서울시청 시민청에 조성 예정인 '서울 영테크 상담공간'에 전문 상담사가 상주, 이곳에 방문해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면 상담은 재무 상담을 희망하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비대면 상담도 신청 가능하다"며 "대면·비대면 상담 목표 인원은 전년 상담 인원의 4배 수준인 5,000명"이라고 설명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 위해서는 올바른 재무 지식이 절실한 데 비해 청년의 재테크 영역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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