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
넥스트사이언스

1. 나노젠·나노코박스 수혜주

베트남 나노젠 나노코박스 관련주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24일 기준 넥스트사이언스는 전일대비 6.67% 하락한 1만 4000원에, HLB(에이치엘비)는 3.51% 하락한 2만 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B제약은 4.90% 하락한 9890원에, HLB생명과학은 4.22% 하락한 9770원에 장을 닫았다. 

앞서 베트남 언론은 나노젠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가 승인을 위한 결정적 단계에 진입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 단트리는 "나노코박스 백신은 임상 3단계를 모두 수행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베트남 윤리위원회 구성원 대부분은 나노코박스 백신의 효능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나노코박스는 지난해 2월 8일 60명의 지원자에게 1상 임상 시험의 120회 주사를 마쳤다.

연구결과 5mcg, 50mcg, 75mcg의 3가지 주사 용량은 모두 안전성 100%, 면역 효능 90%를 기록했으며 임상 지원자들은 주사 후 안정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했다. 일부에서는 주사 부위에 통증과 미열이 나타났다.

나노젠의 임상3상 중간결과 추가 보고서에 따르면 나노코박스 2회 접종 후 접종자에게서 42~90일 동안 보호율이 86.7%, 120일 이후에는 78.5%, 180일 후 51.6%였으며 중증 진행에 대한 보호는 92%, 사망에 대한 보호는 100%로 집계됐다. 

 

이아이디
이아이디

2. 러시아 스푸트니크V 수혜주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 관련주 주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기준 이아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4.60% 하락한 249원에 이트론은 6.65% 하락한 357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화전기는 5.02% 하락한 1230원에 이수앱지스는 4.8% 하락한 6340원에 장을 닫았다. 

인도 정부가 한 번만 맞는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라이트'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

만수크 만다비야 인도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이 인도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접종 시기와 지침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가 2020년 8월 개발한 2회 접종용 '스푸트니크 V' 백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인도에서 9번째로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이다.

 

흥아해운
흥아해운

3. 해운 수혜주

해운 관련주들이 강세다.

24이 기준 흥아해운은 12.70% 오른 3460원에, 대한해운은 4.27% 오른 2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팬오션은 0.62% 오른 6540원에 장을 닫았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해운항만산업 기술창업 지원플랫폼 ‘1876 부산’에서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해운항만산업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업을 통한 해운항만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운항만산업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공공기관·산업·대학 연계를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사항 △1876 부산 운영 및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향후 한국해양대학교도 청년 인턴십을 통해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인 만큼 시는 이번 사업이 지·공·학 협업을 통한 정책사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윤일 시 경제부시장은 “시에서는 그간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오늘 협약을 통해 그 노력이 이제 정책사업에서도 성과로 나오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부산이 대한민국 창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일동제약
일동제약

4. 코로나 치료제·백신 수혜주

먹는 코로나 치료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주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24일 기준 일동제약은 4.99% 상승한 4만 6300원에 셀트리온은 5.92% 하락한 15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K이노엔은 4.17% 떨어진 4만 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오미크론 등에 대비해 먹는 치료제 개발 기업 일동제약, 항체치료제 셀트리온의 연구 현황과 신속한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에 대해,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치료효능 조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임상 연구 계획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일동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SH에너지화학
SH에너지화학

5. 국제유가 수혜주 

국제유가 물가 관련주 주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기준 SH에너지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8.14% 상승한 1400원에 한국석유는 29.89% 상승한 2만 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앙에너비스는 29.91% 오른 3만 6050원에 흥구석유는 27.52% 상승한 1만 750원에 마감했다. 

극동유화는 14.45% 오른 4555원에 장을 닫았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4.24로 전달보다 0.9%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2월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였다가, 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이달 들어 상승 전환했다.

품목별로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영향을 받는 공산품 가격이 전달보다 0.9% 오른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이 5.2%, 음식료품 1.5%씩 올랐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도 전달보다 2.4%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3.3% 상승한 것으로 2009년 7월 이후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농림수산품 물가도 한 달 새 1.7% 올랐다. 풋고추,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전달보다 3.7% 뛰었고, 수산물은 2.1% 오른 가운데 조기와 가자미값이 급등했다.

서비스 품목은 외식비 상승으로 음식점 및 숙박 물가가 뛰었고, 유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운송서비스 등이 올라 전달보다 0.6% 상승했다.

 

한일단조
한일단조

6. 방산 수혜주 

방산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기준 한일단조는 전 거래일 대비 22.68% 상승한 3840원에 빅텍은 23.84% 상승한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전면전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군사작전 개시를 전격 선언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BBC는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개시 선언 직후 키예프 인근에서 5∼6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도 키예프와 크라마토르스크, 오데사, 하리코프, 베르단스크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예프 인근에서 들린 폭발음은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고 CNN이 우크라이나 내무부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키예프와 하리코프의 군 지휘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키예프 국제공항에선 내일 오전 9시까지 민항기 운항이 중단됐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평화로운 우크라이나 도시들이 공격받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침략전쟁 방어에 나서 이길 것"이라면서 "전 세계는 푸틴을 막을 수 있으며 지금은 행동할 때"라고 강조했다.

두 나라의 전쟁, 침공 이유로는 나토가입 & 에너지패권전쟁이 언급되고 있다.

한편, 빅텍은  방위사업(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비, TICN 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 및 민수사업(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U-BIKE)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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