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성 가족, 동생 진성문과 외모+목소리까지 닮아...나이·프로필 화제(사진=SBS)
가수 진성 가족, 동생 진성문과 외모+목소리까지 닮아...나이·프로필 화제(사진=SBS)

가수 진성 가족 동생 진성문이 똑 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가수 진성 프로필, 나이,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는 진성의 동생 진성문이 형 진성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역주행 신화 DNA 가수는 "제 형은 역주행의 신화다"라고 운을뗐다.

이어 "형님하고 저하고 떨어져 산 세월이 50년 이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산가족처럼 그렇게 살았다. 어렸을 때 부모님 사정으로 친척집에 저희를 맡겼고 제가 태어났을 땐 이미 형님은 객지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노래를 마친 DNA가수는 진성의 동생인 진성문으로 밝혀졌다.

이수근은 "첫 소절 들었는데 저는 소름이 쫙 끼쳤다"라고 놀라워했다.

장도연은 "두 분인데 한 분이 부르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진성은 "제가 무명생활이 40년 되니까 그래서 집에 잘 안 갔어요. 동생의 흥얼거림 솔직히 그때는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나이 3살 때 부모님하고 헤어져서 11살 때 가족을 만났는데 8년 이라는 세월이 응어리와 한만 남았다"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부모님 다시 만나서 태어난 동생이 이 동생인데 10년 차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진성 나이는 올해 6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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