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파울루 벤투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벤투호가 아이슬란드와 A매치를 펼친다.

한국 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과 아이슬란드는 이번이 첫 대표팀간 대결이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 아이슬란드는 62위에 올라 있다. 

벤투 감독은 14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표팀 훈련 상황을 전했다. 

그는 "손흥민과 황의조의 회복 상대를 보고 최대한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이후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전은 손흥민 황희찬 등 벤투 호의 핵심공격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국내파 선수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대표팀은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레바논 베이루트로 건너가 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원정 경기를 갖고, 다음 달 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맞붙는다. 이번 2연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다.

해당 경기는 tvN에서 단독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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