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유럽 CE인증 교육 24~25일 실시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과 협력,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제품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장벽 해소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교육은 오는 24-25일 진행하는 심화교육으로서, KTR의 유럽인증 전문가가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유럽시장 수출을 목표로 하는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기업이 독자적으로 CE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의 내용을 살펴보면, 1일차(24일)에는 CE 기계 인증 제도와 방폭(ATEX 및 IECEx)인증을 안내한다.

그리고 2일차(25일)에는 전기전자 인증 제도, RoHS 규제의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교육한다.

또한, 각 교육에서는 분야별 CE 인증의 취득절차, 시험항목별 시험기관, CE 인증 형태 등 기업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한다.

이번 교육 또한 무료로 진행하고 교육 후 수강생들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집채 방식이 아닌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임직원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 회원가입 후 교육을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오프라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교육을 수료한 기업의 담당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소지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 등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는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CE인증은 제품의 신뢰성 향상으로 EU 등에 교역이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서, 기업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기를 부탁한다.”며 “서울청은 중소기업들의 수출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통해 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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