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경선 결과, 윤석열 홍준표 꺾고 대선후보 발탁(사진=TV조선 방송화면)
[속보] 국민의힘 경선 결과, 윤석열 홍준표 꺾고 대선후보 발탁(사진=TV조선 방송화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결과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대선 주자로 나서게됐다.

국민의힘이 5일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했다.

지난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당원 투표와 그제(3일)부터 2일간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합산해, 유승민·윤석열·원희룡·홍준표(가나다순) 후보 중 한 명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20대 대통령 최종 후보 선발을 위해 당원 투표 및 여론조사 지지율을 합산한 결과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발탁됐다.

원희룡 후보는 2만 3085표(3.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윤석열 후보는 34만 7963표를 기록해 47.8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홍준표는 30만 1786표로 41.50%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경합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당원 투표에는 선거권 있는 당원 56만 9천여 명 가운데 36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최종 투표율은 63.89%로 집계돼 최고 투표율을 갱신했다.

여론조사는 4개 조사기관이 각각 국민 천5백 명에게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후보가 4명의 경선 후보 중 누구인지 묻고, 없다고 할 경우 한 번 더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늘 전당대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KBS 등 방송과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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