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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리플 소폭 하락, 투자자 SEC 소송 결과 기대감(사진=리플 CI)

리플 코인 시세가 소폭 상승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SEC 소송 일정, 결과,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오전 11시 37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리플은 전 거래일 대비 1.38% 하락한 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다소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규제 당국과 암호화폐 진영의 본보기인 리플과 SEC 간 소송 결과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EC는 지난해 12월 리플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했다.

리플은 SEC에 이의를 제기, 양쪽은 1년 가까이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베이스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26일 트위터를 통해 “SEC와 리플 간의 소송이 생각보다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봤다.

이어 "SEC는 암호화폐 산업을 공격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인기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밝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대표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에 대해 언급했다.

갈링하우스 대표는 "리플을 증권으로 간주하면 SEC와 절대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찰스 가스파리노 폭스비즈니스 수석 특파원은 갈링하우스 대표에게 먼저 리플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갈링하우스 대표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전력을 낭비하는 비트코인 ETF 출시를 먼저 승인한 것은 기후 보호를 중시하던 겐슬러 위원장의 평소 모습과 다르다"고 전했다.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함에 따라 비트코인의 정당성이 다시 입증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가격 상승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대표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에 대해 언급했다.

갈링하우스 대표는 "리플을 증권으로 간주하면 SEC와 절대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찰스 가스파리노 폭스비즈니스 수석 특파원은 갈링하우스 대표에게 먼저 리플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갈링하우스 대표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전력을 낭비하는 비트코인 ETF 출시를 먼저 승인한 것은 기후 보호를 중시하던 겐슬러 위원장의 평소 모습과 다르다"고 전했다.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함에 따라 비트코인의 정당성이 다시 입증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가격 상승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일 PR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리플(Ripple, XRP)과 넬넷 리뉴어블 에너지(Nelnet Renewable Energy)이 4400만달러 규모 청정에너지 기금을 발표했다.

기금은 미국 전역 태양 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에 쓰여 35년 동안 총 150만톤 이상 미국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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