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감독 배성재 한마음축구센터U18 전 감독 선임

20222년도 K4리그에 참가하는 고양KH축구단 배성재 창단 감독. 
20222년도 K4리그에 참가하는 고양KH축구단 배성재 창단 감독. 

(고양시=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고양KH축구단(감독 배성재, 이하 고양KH)이 2022시즌 K4리그 참가를 목표로 11월 8일과 29-30일 두 번에 걸쳐 고양시 충장구장에서 창단 멤버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KH는 지난 9월 28일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 후 대한축구협회 최종 승인을 걸쳐 오는 12월에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양KH은 성내초, 동북중고, 한양대을 졸업 후 2002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무대에 데뷔 후, 19경기를 소화하면서 팀 우승의 기여하였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K3 용인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신한고 코치로 지도자로 입문 후 2010년 한국의 K3리그에 해당되는 디비전2 태국 탄야부리 유나이티드, 아쌈찬 톱부리, 방콕FC 감독을 역임하면서 하위권 팀들을 중위권으로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한국으로 돌아와 한마음축구센터 U18 창단 감독으로 활동하며, AFC/KFA A'License, AFC/KFA MA'License(강사 자격증), 국내 50명 정도만 보유한 AFC/KFA 'T,D(테크니컬 디렉터)을 획득한 이론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배성재 감독을 선임하며 창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단 감독으로 선임된 배성재 감독은“창단 팀이다 보니 내년에 K4리그에 안착될 수 있는 구단과 선수들이 다 함께 발전하는 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를 두고 볼 스피드, 몸의 스피드, 생각의 스피드, 경기 템포를 조율 할 수 있는 스피드 '4S'에 적합한 우수한 선수들을 선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배성재 감독은 “27-30여명을 선발 정원을 목표로 오는 8일 1차 선발전에서는 고교졸업예정자와 대학, 성인선수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이후 29-30일에는 1차에서 선발된 선수들과 프로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고 밝히면서 “젊은 선수들과 패기 넘치고 신나는 축구를 선보일 것”라며 “창단 팀에서 높푸른 꿈을 펼칠 많은 선수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KH 공개 테스트 모집 요강과 일정은 25일~ 11월 1일(8일간)까지 서류접수기간으로 기간 내에 개인 프로필(인적사항, 연락처, 학력 등)을 필히 기재하여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8일 고양시 충장 인조구장에서 1차 테스트 참가대상자는 고교졸업예정자 및 대학, 성인 선수를 대상으로 열리며 이후 같은 구장에서 29일,30일 최종테스트 참가대상자는 1차테스트 합격자 및 프로리그 선수이다.

한편 공개테스트에 참가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3일내) 지참해야 하며 장비 및 식음료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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