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우리마을 교육나눔 고산2동 추진위원회(위원장 변상순)는 지난 3일 시지교 교량 하부에서 고산2동 청소년 및 가족들과 함께 이웃사랑 기부금 마련을 위한 ‘이웃사랑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고산2동 청소년 및 가족 10팀이 참여했고, 가족별로 줄넘기 챌린지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 30만원을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청림초등학교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상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고산2동 추진위원회는 마을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기 위해 행복나눔농장, 마을운동회, 가족사랑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함께 돌보고 배우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수성구에는 8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수성구청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