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일자리 연계 및 취업처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강원도청. 사진=국제뉴스DB
강원도청. 사진=국제뉴스DB

(강원=국제뉴스) 백상현·김강태 기자 = 강원도·강원도일자리재단·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남북하나재단과 오는 22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강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도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도와 일자리재단, 하나원, 남북하나재단, 4개 기관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탈북민 취업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력분야는 도내 탈북민의 일자리 확대와 양질의 취업처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탈북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 및 취업 알선·홍보, 직업교육, 진로지도·상담 및 취업지원 기관 견학 등이다.

일자리재단은 도내 거주 탈북민 대상 일대일 상담지원과 온라인컨설팅 운영, 찾아가는 취업특강, 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해 도 지역사정과 탈북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하나원과 남북하나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취업연계로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계기관이 상호협력하여 강원 맞춤형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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