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브레인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백신 휴가 제도를 실시한다.(사진=머니브레인 제공)
머니브레인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백신 휴가 제도를 실시한다.(사진=머니브레인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인공지능 영상합성 기업 머니브레인(대표 장세영)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백신 휴가 제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머니브레인은 인공지능(AI) 영어회화 앱 ‘스픽나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바우처 에듀테크 공급기업이다. 

머니브레인 임직원들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유급 휴가를 지원받는다. 백신 예방 접종 당일에는 반차(0.5일)를 제공하며 다음 날에도 쉴 수 있도록 하루(1일)의 휴가가 추가 제공된다. 총 1.5일의 연차 차감 없는 유급휴가다. 

복잡한 절차는 생략했으며 카카오톡 등 백신 접종 관련 증빙자료만 첨부하면 된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머니브레인은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정부의 코로나 백신 휴가 권고 방침에도 적극적으로 따르기 위해 특별 백신 휴가를 제공한다”며 “혹시 모를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함이며 백신 휴가 이후에도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니브레인 측은 백신 휴가와 상관없이 비대면바우처 지원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며 전담 부서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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