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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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삼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수)는 7일 경제적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지역주민 4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삼수동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19~2020년에는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여 매월 1회, 40가구에게 밑반찬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이 참여하여 한국 요리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지역주민이자 봉사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정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이달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이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아직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이웃은 없는지 살펴보고 나눔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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