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교원대부설고등학교(교장 이병래)는 4일 동문선배들의 직업인 특강에서 대면강의와 외국에 거주하는 동문 선배들의 원격 특강을 운영했다.
교원대부설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학생들 스스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능동적인 진로개척 역량을 기르기 위한 진로나눔 페스티벌을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실시했다.
올해에는 동문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국내와 국외에 거주하는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선배들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하였고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선배들과 줌을 활용한 실시간 직업인 특강이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선배들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무는 american cancer society(5회 동문), 뉴욕주립대 물리치료학 교수(7회 동문), 4차산업(드론 관련) 스카이 에어 대표(1회 동문), 외국계 태양광 산업(1회 동문), 파일럿 대한항공 부기장(5회 동문) 등이다.
그 외에도 진로교육원의 협조로 어썸스쿨 이지섭 대표, CJB 황수동 아나운서, 오송첨단과학의료산업 연구원 최동욱 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병래 교장은 "대학생 멘토링과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라 14개 전공계열의 교수님을 모시고 실시한 전공계열 진로 특강은 교과수업의 지식을 확장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며, 진로선택 과목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는 등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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