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문화 및 학교폭력 예방연구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한국인간발달학회-푸른나무재단 사회공헌 업무협약
한국인간발달학회-푸른나무재단 사회공헌 업무협약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인간발달학회와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4월 15일(목) 서초동에 위치한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비폭력 문화 및 학교폭력 예방연구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인간발달학회 임정하 교수, 배다영 교수, 곽윤정 교수, 푸른나무재단 문용린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인간발달학회는 학교폭력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과 비폭력 문화 및 학교폭력 예방연구를 위한 학술적 공동연구는 물론,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간발달학회 임정하 학회장은 "청소년기의 발달은 인간 생애 발달 중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라며 "이렇게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비폭력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한 연구와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푸른나무재단 문용린 이사장은 "청소년기의 학교폭력은 평생 지속되는 아픔이라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청소년기에 학교폭력을 경험한 성인이 학교폭력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다시 호소하고 있는 학교폭력 재연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서 비폭력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간발달학회는 인간발달 전 분야를 아울러 인간의 삶에 실질적인 기여를 추구하고 있으며, 학술대회와 학술지 편찬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지원 전문가 양성 및 교육사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사회화 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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