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기상청은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조특보가 발효된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서울 72㎍/㎥, 대관령 18㎍/㎥, 서청주 46㎍/㎥, 안면도 34㎍/㎥, 문경 42㎍/㎥, 관악산 73㎍/㎥, 백령도 22㎍/㎥, 광덕산 83㎍/㎥, 연평도 31㎍/㎥ 등이다.

이어 춘천 53㎍/㎥, 강화 60㎍/㎥, 속초 29㎍/㎥, 영월 34㎍/㎥, 수원 40㎍/㎥, 천안 35㎍/㎥, 추풍령 29㎍/㎥, 군산 29㎍/㎥, 전주 26㎍/㎥, 안동 21㎍/㎥, 광주 10㎍/㎥, 대구 26㎍/㎥ 등이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아침(09시)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09시)부터 밤(21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4월 1일)은 제주도(00~09시), 강원도 동해안과 산지(09~21시): 5~10mm, (15~21시)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mm 내외다.

오늘(4월 1일) 오후부터 내일(2일) 새벽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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