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지역, 강서지역 노조 위원장들 지지선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강서을 더불어민주당 최지은 후보는 31일, 강서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한국노총 부산지역 및 강서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인간의 존엄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지키는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공동약속에 함께 하는 '제21대 국회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 선정돼 위촉장을 받았다. 

▲ 한국노총 최지은 후보 노동존중후보 선정 및 지지선언 모습/제공=최지은 후보사무실

이 자리에 모인 위원장들은 "지역에서 교육기관 부족으로 인한 교육문제와 불편한 교통문제는 당선되면 당연히 해결할 것이고, 무엇보다 노동계에서 요구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입법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최 후보는 "오늘 한국노총에서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 저를 선정해 주신 이유가, 그동안 여러 나라에서 경험하고 입안한 노동정책를 통해 한국노총과 함께 여러 노동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으로 안다"면서 "특히 선진국일수록 노동에 있어 '인간의 존엄'이라는 가치에 무게를 둔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통해 나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있음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저부터 '노동존중’의 마음으로 노동문제를 다루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도 한국노총과의 협력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지지선언을 통해 저를 동반자로 생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계속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 한국노총 최지은 후보 노동존중후보 선정 및 지지선언 모습/제공=최지은 후보사무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