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긴급한 어려움에 빠진 분들을 돕는 우선적인 조치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은 31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민의 생활안전보다도 더 중요한 가치는 지금 이 시점에 없다"며 강조했다.

이인영 총괄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3차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안에 기대에 다소 못 미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긴급한 어려움에 빠진 분들을 돕는 우선적인 조치로 받아들여 주실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성하면서 세웠던 원칙은 △최재한 많은 분들 지원하기 위해 70%로 이유이고 △어려운 분들 우선 지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긴급재난지원금과 더불어 4대 보험 부담금에 대한 일부 감면 및 유예정책을 함께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인영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민생과 소중안 일자리를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한 정책을 펴는데 민주당은 주저하지 않겠다"며 "고통받는 국민을 지원하는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즉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안을 준비하고 제출해 달라며 이 과정에서 야당과도 충분히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여러분께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자 빠른 시간 안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선거 중이라도 야당 지도부와 아무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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