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한 이천시민 대상 관용차량 3대 이용해 거점정류소인 용인터미널에서 태워..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경기도가 3월 28일부터 미국·유럽발 해외 입국도민의 전용 공항버스를 시군의 주요 거점정류소까지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용 공항버스 운행은 입국자에게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토록 권고하고 있으나, 부득이 자차 귀가가 어려운 도민들은 해당 시군이 준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귀가를 도와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고자 이뤄진다.

이천시는 관용차량 3대를 준비해 자차 귀가가 힘든 이천시민이 인천공항에서 용인행 8852번을 타고 거점정류소인 용인터미널로 오면 인솔자와 차량을 용인터미널로 보내 입국객을 태워 이천시보건소로 직행해 코로나19 검사 후 자택까지 귀가를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전용 공항버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청 교통행정과(031-644-2384, 2376)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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