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8,59번 확진환자 발생, 유럽 교환학생, 코로나19 확진환자 접촉자 등 다양한 감염형태로 밝혀져

▲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가 “코로나19 57, 58, 59번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남동구 거주 57번 확진환자 A씨(여, 73년생, 남동구 거주자)는 코로나19 확진환자(남, 73년생, 3월15일 세종시 해양수산부 회의 참석)의 배우자로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 받은 후 2주간 자가 격리 후 28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확진자 A씨를 길병원으로 긴급이송 및 거주지와 주변지역 방역을 실시했고, 접촉자(자녀2명, 음성)를 검사실시 및 자가 격리했으며,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는 대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구 거주 58번 확진환자 A씨(남, 51년생, 주민등록상 연수구 거주)는 지난 21일 발열(37.8도)증상이 있었고, 27일 인하대병원 발열호흡기진료소를 외래방문 해 발열, 기침, 가래증상으로 진료 결과 흉부엑스선상 폐렴 소견(독감은 음성)있어 입원했고, 코로나19 감염 의심돼 검체채취 및 검사를 실시했으며, 28일 인하대병원 자체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확진자 A씨를 인하대병원 격리병상 전실(선제격리병상→치료병상)로 이동, 거주지와 주변지역 방역을 실시, 접촉자(배우자)는 자가격리 및 검사 실시했으며,, 인천시는 확진환자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평구 거주 59번 확진환자 A씨(남, 98년생, 부평구 거주)는 검역소 확진환자 B씨(남, 81년생, 3.23 인천의료원 입원)의 항공기 동승 접촉자로, 지난 19일~20일, 베를린 대학교 교환학생으로 독일→카타르 도하 경유 →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28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확진자 A씨를 인천의료원에 격리입원 조치했고, 접촉자 3명(부모, 동생)을 자가 격리 및 검사를 실시했으며, 거주지와 주변지역은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확진환자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3월28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59명”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