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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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가 해외입국자 대상 코로나19 홍보를 강화했다.

29일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0% 이상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내·외국인 감염자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국내 발생환자는 줄어들고 있으나 유럽과 미국입국자 중에서 확진자는 증가추세다.

입국자가 당분가 늘어 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럽과 미주지역 입국자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한다.

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하고 선별진료소에서 홍보전단을 배포해 검사 중 자가격리 불이행으로 인한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무증상자에 대해도 관리를 강화해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지침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에 대해 홍보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은 20∼30대들이 많아 지역사회로의 추가 감염이 우려돼 이들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가격리 불이행에 대한 불이익 홍보도 같이 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괴산 11명, 청주 11명, 충주 10명, 음성 5명, 증평 2명, 진천 1명, 단양 1명 등 41명으로 29일 오전 12시 현재 국내 확진자는 9478명에 사망은 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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