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충청내륙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47㎍/㎥, 대관령 23㎍/㎥, 관악산 29㎍/㎥, 영월 27㎍/㎥, 수원 30㎍/㎥, 춘천 18㎍/㎥, 강화 33㎍/㎥, 속초 9㎍/㎥, 서청주 35㎍/㎥등이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청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고기압 영향권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어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오늘(29일) 낮 최고기온 10~17도가 되겠다.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 -2~9도, 낮 최고기온 13~18도가 되겠다. 모레(31일) 아침 최저기온 1~9도, 낮 최고기온 15~20도가 되겠다

오늘(29일)은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어제(28일)보다 1~4도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모레(3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07시 해제)는 오늘(29일)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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